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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 마라톤대회 32km 페이싱 실패를 반성합니다.
김민진
2026-02-04 · 조회 76
이번 1월 31일(토) 진행된 궁평항마라톤대회에서 임무에 실패했습니다.
최근 감기몸살로 인해 정상컨디션이 아니였음에도,
이미 동반주자의 개인사로 빈자리가 생겼고, 무리하게 페이싱에 임했습니다.
다행히, 김형균선배님께서 당일 아침, 32k 2시간 40분 페메 대주자로 와주셨습니다.
이에 처음 10k 또는 하프까지는 함께 해야 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비염과 후두염이 같이 와 목소리도 안나오고, 호흡이 힘들어져
9.5km에서 김형균 선배님께 말씀드리고 DNF를 결정하였습니다.
페이싱을 앞두고 건강관리를 못했고, 책임감이 부족했습니다.
선배님이 당일 아침 도와주지 안으셨다면, 2시간 40분 주자들에게는 페메없는 대회가 될 뻔 했습니다.
다시 한번 페이싱을 앞두고 개인 건강 및 컨디션 관리,
그리고 나아가 개인의 완주를 위한 욕심보다는 팀의 입장에서 고려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서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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