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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마라톤 330페메 실패 반성문
윤성태
2026-03-30 · 조회 57
안녕하세요 km1218 윤성태입니다.
어제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한강마라톤 330페메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반성문을 올립니다.
여러해동안 풀 페메를 경험하지 못했으나, 연습량이 받져주었고, 2주전 동아마라톤
기록도 3시간 5분이라서 여유 있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25키로 까지만 해도 여유가 있었는데 30키로 넘어서면서 에너지 부족과 종아리 뭉침현상
이 몰려오더니 37키로에서 근육경련으로 더 이상 지속을 못해 동행하던 페이서(예비 한영호,
예비최승욱)에게 풍선을 넘겨주고 저는 그자리서 거의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원인은
1. 2주전 동마 경기후 과한 음주와 대회 전 3일동안 시골에서 땅파기 노역등으로 피로가
누적이 되었고,
2. 대회 당일 아침을 안 먹고 파원젤1개로 대체하였으나 에너지 고갈현상으로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을 경험
30여분 동안 주저 앉아 근처에 있는 파주응원단(?)에서 바나나3개 콜라 포카리 레몬을
얻어 먹고 나니 혼미하던 정신이 돌아와 일어날 수 있겠더라구요.
근처 지나가는 응급차를 잡아도 세워주지 않아 남은 4키로 간신히 걸어서 피니쉬
도착했네요
예비 페이서 앞에서 모범을 보여줘야 마땅한데 상당히 염치 없고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몸관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추신 :1. 38키로 지점에서 자봉하던 파주 응원단에게 너무 감사해서, 혹시 연결되시면
감사표시 하고 싶습니다.
2. 35키로 지점부터 합류하신 김환묵 선배님이 함께 해주셔서 37키로에서 풍선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간만에 뵙어 반가웠고, 힘이 되어주신 선배님 감사합니다.
댓글 3
KM1607김용욱 · 2026-03-30
선배님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회복잘하시길 바랍니다.^&^
KM1902김민진 · 2026-03-30
고생많으셨습니다! 얼른 회복하세요! 선배님!
km1305박동수 · 2026-04-09
고속주자도 반성문을 쓰는군요
부상에 에너지고갈은 막을수 없지요
회복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로에서 광화문 부스에 자주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