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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헌화로 11k 레이스패트롤 후기
김재대
2026-06-16 · 조회 49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23기 김재대 입니다.
26.6.13(토)
강룽 옥계마라톤 11k 레이스패트롤 후기를 작성 합니다.
우선 그날 함께 하신. 김경섭 코디님 , 최명훈 팀장님, 박병근, 이규현, 엄인숙, 엄애숙 선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대회를 상호 교체 해 주신 23기 김재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올해 첫회로 열린 강릉 옥계헌화로 마라톤 대회 출발 시간은 다소 느린 09:00에 출발
출발 전부터 기온은 이미 25도에 다다르고 더웠습니다. 츨발시에는 28도가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김경섭 코디님께서 시간별로 레패를 하자고 하셔서 시간타임별로 나눠서 임무를 했습니다.
출발 후 최명훈 팀장님께서 둔턱에 걸려 넘어지셨지만 바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제가 제일 선두로 레패를
시작 하였습니다. 넘어지신거 걱정이 되었지만 참가자분들 때문에 바로 달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5.5km 반환 후 주자들 사이로 달리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오시는 분이 비틀비틀 거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상황이지 했는데 보니까 이미 동공이 풀려 있었고 넘어지기 일보직전 달려기서 달려가서
뒤에서 부축하여 자리에 앉힌 후 말을 걸어 의식을 확인 했고 손가락을 펼쳐 숫자를 물어 보고
어디서 오셨냐? 연세는 어떻게 되시냐? 드시는 약은 있느냐? 마라톤은 많이 하셨나? 하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다리도 주물러 드리고 최대한 길게 호흡을 하시라고 말씀도 드렸습니다.
답변은 양평에서 오셨고 나이는 68세 당뇨약을 먹고 계시고 마라톤은 처음 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이런날씨에 큰일 난다고 말씀을 드렸고 약은 드셨냐고 하니 아침에 먹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던중 김경섭코디님께서 지나는 길에 괜찮냐고 물어 보셔서 간단히 상황를 설명 드렸고 코디님은
잘 부탁 한다고 하시고 임무를 하시러 가셨습니다.
다행히 조금 있으니 앰브런스가 와서 의료진에게 설명하고 저는 그분에게 꼭 건강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다시 레패임무를 하였습니다.
정말 말로는 그 상황을 정확히 전달 할수 없지만 일촉즉발 상황에 그분이 아스팔트에 넘어지기 직전에
잡아 드린거는 첨만 다행이라고 생긱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분이 휘청거릴때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서 가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침착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차분히 대응했고 환자분을 돌볼수 있었습니다.
26.5.23일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 기온이 6월 초인데도 무척 높습니다.
선배님들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 그리고 2위 입상하신 문선미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댓글 1
km1305박동수 · 2026-06-27
애 많이 쓰셨습니다
김재대님.감사합니다
레페에 임무를 잘 수행하셨고 대응도 잘 하셨네요
주로에서 주자들이 내 마음같지가 않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