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 광화문
김성운수도권 · 8기 · 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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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광화문 체육대회를 마치며....(비도 함께 뛰어준 하루, 그리고 우리가 함께 만든 추억)

km1825
2026-07-06 · 조회 171
안녕하세요. 광화문 마라톤 모임 총무팀장 18기 최명훈입니다. 체육대회가 끝난 다음 날이 되니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근육통 소식과 단체 카톡방에 올라오는 사진들이 어제의 열기를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 어제는 시작부터 참 광화문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대전으로 내려가는 길부터 하늘은 우리를 시험하듯 비를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했습니다. 출발할 때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다봤고, 이동하는 내내 동구 세천동의 일기예보를 확인하며 \"체육대회 할 수 있는 거 맞겠죠?\" 라는 생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비가 잠시 멈추면 기대가 생기고, 다시 내리면 모두가 함께 웃으며 걱정하는 그 과정마저 하나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어제의 날씨는 우리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미리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예측할 수 없었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고, 정신 없었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평소 러닝화 끈을 조이며 함께 달리던 회원들은 어제만큼은 한 팀이 되어 목청껏 응원하고, 운동장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승부를 펼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면 승패를 잊고 함께 웃고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모습에서 광화문 마라톤 모임만의 특별한 에너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 참여하신 24기 신입 회원분들부터 오랫동안 광화문을 함께해 오신 한자리 숫자 기수 대선배님들까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언컨대, 20대부터 70대까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공유하며 격의없이 어우러지는 모임은 대한민국에서 광화문 마라톤 모임이 유일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페이싱에서는 각자에게 주어진 페이스로 달리지만, 어제만큼은 우리 모두가 한 팀이 되어 함께 뛰고 함께 응원했습니다. 행사 준비 단계부터 운영, 진행, 정리까지 힘써주신 광화문 운영진과 체육대회 당일 맛있는 음식과 전날 대회장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신 오길환 충청팀장님, 서명숙 재무팀장님, 서명옥 선배님 이하 충청팀 회원님들, 체육대회 음향 장비 지원을 위해 멀리 울산에서 개인 장비를 가지고 오신 영남팀 김오련 회원님, 심판, 팀장, 촬영 및 진행요원 등 적재적소에서 봉사해주신 회원님들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수많은 땀과 노력 덕분에 참가자들은 걱정 없이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제의 주인공은 현장을 가득 채워주신 회원 여러분이었습니다. 뜨거운 응원과 열정, 그리고 함께 즐기려는 마음이 있었기에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광화문 마라톤 모임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던 하늘 아래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즐거운 이야기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달릴 때는 진지하게, 놀 때는 누구보다 신나게!! 어제의 추억을 가슴에 담고, 다음 만남에서도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2주 후 24기 오리엔테이션에서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체육대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 07.07 총무팀장 18기 최명훈 배상 追伸) 올해의 추억을 발판 삼아, 25기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250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더욱 큰 축제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광화문 마라톤 모임이 함께 달려온 시간만큼, 함께할 미래 또한 더욱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댓글 9
Km309박병근 · 2026-07-06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흥에 취하고 정겹게 정을 나눈 추억의 소풍이였습니다. 대회을 위해 수고하신 코디님과 실무운영진님들,지역팀장님들 그리고 묵묵히 헌신해주신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KM2474천길효 · 2026-07-06
대회 준비에 혼신의 힘과 열정을 쏟아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우려와는 달리 너무나 오랜만에 옛날 추억으로 돌아가는 듯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광화문마라톤모임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118양희라 · 2026-07-06
체육대회 내내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수고해주신 여러 선배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총무팀장님의 멋진후기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km1305박동수 · 2026-07-07
애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광화문 처음처럼 힘!
KM2450오성윤 · 2026-07-07
고생하셨습니다!!!
KM1823정희만 · 2026-07-07
음식 준비에 고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KM1404김성철 · 2026-07-07
총무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KM2317김진일 · 2026-07-08
총무팀장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KM2479최승욱 · 2026-07-09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간만에 즐겁게 놀았습니다. 말씀처럼 내년 25기와 함께 놀 생각에 벌써 기대가 됩니다.